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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루하루

후드라이언~~♡그리고 까까ㅋㅋ 귀여웟!!!!넘나리 귀여워서 택배 박스를 뜯자마자 괴성을 질렀다!!!!!!!!~~~~ 준하우스 베개거지님의 수작업으로 탄생한 후드라이언♡♡!!!!!!!!!!!!!!!! 지금은 전자렌지 샤워 곱게 하고 내 주머니 속에서 열일 중이다. 1호왈~~ 왜왜왜 엄마만 왜!!!!!!??????? ㅋㅋㅋㅋㅋㅋ 단호히 말해 주었다. 내꺼얏!!!!!!ㅋㅋㅋㅋㅋ 한번만 만져만 봐.손씻고!!! 과자도 함께~~ 라이언님이 오셨다. 몸속에 많은 팥을 품으신 라이언님은 전자렌지 샤워를 하면 따끈한 핫팩으로 변신 한다. 한땀한땀 뜨개로 만든건데 엄지척이다. 귀요미 라이언은 정성으로 태어난 아이♡ 정말 너무 행복하다. 지금1호는 다이소에 코바늘을 사겠다며 할머니와 출동했다. 3호로 뜨셨데 하니 그게 뭐야? 하는데ㅋㅋㅋ 모르겠다. 알아.. 더보기
산타클로스의 편지 개봉 그 후. (동심을 파괴할 우려가 있음. 어린이 접근금지) 크리스마스 며칠 전에 산타클로스의 답장이 왔었다. 아이들에게 비밀로 하고 며칠 보관을 하다가 이브날에 꺼내서 1호와 2호에게 전달했다. 요정들은 무슨 답장을 써줬을까 세상사 알것모를것 왠만한거 다 아는 나도 괜시리 설랬다.그런데 설렘이 몇초를 못갔다. 이렇게 왔다. 당황할 필요 없다. 중학교 수준이면 대충 뭔 말인지 알정도의 편지니까. 중학교 때 너무 놀았다 싶어도 또 걱정 없다. 번역본이 똭~~~~~ 차라리 번역본이 없었다면 싶은 마음이.. 왜냐면 두아이에게 온 편지가 그냥 복사본ㅠㅠ 영문으로만 왔으면 거짓말 보태서 창작으로 읽어 줄 수 있었는데 빼도 박도 못할 상황이었다. 게다가 영어조기교육으로 5학년쯤 되면 대충은 뭔소린지 아는데 1호는 완전 실망해서.. 더보기
유기농귤을 받았어요~ 티스토리를 구경하다가 알게된 이웃님의 지인분에게ㅋ 구매한 유기농 귤이 왔다! 내가 원하는 노지귤이다. 왜 노지귤을 좋아하게 되었냐면 귤이 튼튼해서다.~~^^ 노지귤은 비바람 맞고 험하게 자란 녀석들이라 비록 생긴건 못생겼지만 쉽게 무르지도 않아 보관하고 먹기에 딱이다. 택배귀신이 택배를 수령하시고^^ 박스를 개봉하면 검수를 시작한다. ㅋㅋ 합격~~~ 향기도 합격~~ 꽉꽉도 담으셨다.ㅋㅋㅋㅋㅋ 안터지고 온것이 용하다. 이웃님처럼 귤피차를 끓여 먹으려고 깨끗이 씻어서 귤을 까먹고 껍질은 모으고 있다. 조만간 향긋하게 귤피차를 해서 마셔봐야겠다. 사과 농사 덕에 사과만 먹는 언니집에도 한박스 보내주니 기분도 좋다. 귤 농장 주인님이 사람 좋은 목소리로 살충제도 안치고 뭐도 안하고 했는데^^;; 모르겠다. 암튼.. 더보기
크리스마스는 지나갔다~ 거룩하고 고요하게 크리스마스는 지나갔다. 올해 우리 성당 구유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촌이라... 볏짚은 쉽게 구하는 재료다.^^ 그래도 나름 신자들이 많은데 크리스마스 나눔 잔치에 내가 당첨 되었단다~~ 단다~~인 이유는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에서 여러 행사를 했는데 꼬맹이들 덕에 못가고 성탄 낮 미사에 가니 다들~~ --모니카~~ 어제 경품 됐더라~~~ 하면서 축하해줘서 알았다^^ 아직 대신 수령해간 공소회장님에게 전달 받지 못해서 뭔지는 모른다.^^ 늘 공소로만 가다가 성당에 간만에 가니 다들 넘 반가웠다. 시골로 오고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들 수학을 가르쳤었는데... 그때 가르쳤던 학생들 중 올해 대학생이 된 녀석들이 있어 놀라움이였다.^^ 애들은 1년사이에도 열대림처럼 쑥쑥 커 있었다. 그렇게 행복하.. 더보기
1호는 아직도 어린이^^ 집에 먹을 것들이 아니 정확히는 어서 먹어야 하는 것들이 한가득인데 1호는 기어이 새 과자도 개봉해서 먹어야 겠다며 난장을 치기 시작했다. 성격상 예쁘게 못 뜯는다. 북~찢어서 도너츠 만들기 시작! 구워 먹는 일본떡 리락쿠마도 뜯어놓고 식탁 위는 난리의 도가니. 2호도 같이 가루 날리고...1호가 2호를 보며 잔소리를 하는데 ㅋ 둘다 똑같은 녀석들이 웃겼다. 열심히는 만든다. 그간 이것 저것 만들어 와서 잘 만들거라 생각지 않았다. (으잉?ㅋ) 그래 몇년을 만들었으면 한번쯤은 잘 만들 법도 한데 엄마를 닮은 1호는 똥손의 소유자다. ㅋㅋㅋㅋ과자 박스에 있는 것처럼 예뿌리 한것들이 4개 완성되어야 하지만 결과물은 엉망진창 3개. ㅋㅋㅋㅋㅋ 냉정한 2호는 누나~~ 맛이가 없어.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더보기
평화롭다가 괴로웠다가..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일찍 1호 학교 보내고 2호 등원시키고 3호와 인근 도시로 할머니 병원 검사 갔다가 부랴부랴 돌아오니 하루가 다 갔다. 집 나간 분신들이 하나둘 컴백홈 해서 미션 클리어 해야 하니 남의 집 귀한 아들 예수님 탄생도 빨랑빨랑 축하하고~ 1호가 초 꺼서 난리나고 다시 불 붙여서 2호가 다시 껐다. 3호는 또 영문도 모르고 언니 품에 감금^^ 그러다가 2호가 영혼 없이 음마~~ 아가 보세요~~~~해서 응응 하며 건성으로 대답하다가 또 엄마 촉으로 느낌이 이상해서 급히 거실로 나오니 3호는 또 저러고 끙끙 된다. 이젠 ㅋ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너 좀 그러고 있어봐 하고 사진도 좀 남기고ㅋㅋㅋ 가까이서도 또 남기기~~~ 빨리 꺼내줘? 하니 응 하며 빨리 오라 손짓한다.ㅋㅋ 으이그.... 오.. 더보기
빨리 도망가자! 건조기에서 빨래를 빼놓고 더 가지러간 사이에 3호의 공격을 받았다. --- 뭐햇~~~????!!!! 난장 치려던 빨래를 두고 3호가 튄다. 일단 구석으로 그리고 높은 곳으로~~ 나의 동태를 한번 살피고... 안심하고 착석ㅋㅋ 엄마가 잠잠해 질 때까지 쇼파구석이 3호 도피처가 되었다.^^ 더보기
파뤼는 잔반을 남기고 끝났다. 악!!!!!!!!!!!!!!!누가 중2만 불치병으로 인정 했던가!!!!!!!초5는 막강했다. 생기발랄한 요즘 아이들은 친구의 엄마를 전혀 1프로도 어려워 하지 않는다.ㅠㅠ 화장실 두곳, 손씻을 곳 앞뒤베란다 두곳 총 네곳이 있는데도 과일 준비하는 부엌싱크대에 와서 손을 씻겠다는 꼬맹이들 ㅠㅠ 손 씻고 물도 야무지게 털어서 ㅠㅠ 사방팔방 깍은 과일에까지 다 털고 가신다.ㅠㅠ 아......참을인... ㅠㅠㅠㅠ 콜라 주세요. 전 사과는 못 먹어요. 와이파이가 왜 안되요? 포크 주세요. 케익 잘라주세요. 포도 쪽으로 주세요. 전 딸기 쪽으로 주세요. 앞접시 한번 비워 주세요. 티슈 주세요. 물티슈 주세요. 얘가 저 밀어요. 자리 좁아요. 물주세요. 이물 말고 저물 주세요. 그러다 한아이가 운다ㅠㅠㅠㅠㅠㅠ 남학생.. 더보기
선물이닷~!! 영유아검진을 가야해서 어린이집에 안간 2호 그리고 집순이 3호. 우체국 아저씨가 오자 난리가 났다.ㅋㅋㅋㅋㅋ 외삼촌이 보낸 EMS박스를 부엌 바닥에 두자 쪼르르 와서는 자기들이 먼저 검수를 시작한다. 야 3호 이거 떼!! 아냐 오빠가 뗄께!! 주소라벨만 계속 쥐어 뜯고 있어서 내가 박스 테이프를 떼주었다. 2호.. 모지이~~~^^?? 하나씩 꺼내보더니 오예~~~~ 야 3호 이건 너 해 ㅋㅋ 서로 나누고 신이 났다. 카드 따위는 못 먹으니 던져 놓고 과자들은 둘이서만 나눠 갖더니 들고 거실로 튀었다. 3호는 못 먹어도 소유욕에 과자를 들고 신이났고 2호는 밥 먹다말고 과자만 까서 먹었다. 아.... 다시보니 3호가 쥐고 있는 과자는 1살부터 먹는 거네. 역시 귀신 같이 아는 군. 더보기
ㅋㅋ 마지막 1호 생일~ 3호 생일하고 돌 촬영하고, 2호 가족끼리 생일 하고, 어린이집 생일 준비에 친구들 답례품 준비하고,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1호의 가족끼리 생일파뤼다. 아....이젠 ㅋ 힘들다ㅠㅠ 철저하게 커스터마이제이션화. 딸기와 치즈가 섞인 케익과 양념 치킨. 간장치킨, 약간의 저금, 새벽의 연화 일본어판 팬북, 새벽의 연화 한국어판, 새벽의 연화 캘린더를 원한다고 사전 주문 접수. 만11세 한국 나이 12세 낼모레 13세 예정 1호. 그 옆에 오늘도 자기 생일이라며 끝까지 우기다 좀 맘상한 2호.ㅋ 촛불 끌려고 준비하는 ㅋ 2호. 그래도 놀라운 스피드로 소원 빌고 한큐에 촛불 끈 1호. 박진감이 넘친다.ㅋㅋ 그리고 치킨.ㅋㅋㅋ 책~~~~~ ㅋㅋㅋ 그리고 저금은 캬~~ 엄마가 엄마기준 거금을 쏴줌ㅋ 하아....내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