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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하다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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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그녀는 갔습니다~~ (8)
  3. 2018.10.24
    고고 뉴질랜드 (6)
12개 초등학교에서 모인 22명의 초등학생들이 무사히 오클랜드에 도착했다는 카톡을 받았다.

29일 출발부터 속이 시끄러웠다.ㅠㅠ 인도네시아의 라이언항공 추락 소식 때문에... 생각도 하기 싫은 끔찍한 소식에 기도 밖에 할 것이 없었다.

하늘에 구멍이 뚫렸어 하며 딸의 카톡 문자를 받고 또 호텔 방 배정에 조용한 친구들과 같이 되서 넘 좋다는 이야기를 막 하다가 급 보이스톡 왔다.

엄마!! 지진 났어!!!!!

사실 지진이 자주 나는 곳은 대비가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차분히 (한편으론 걱정으로)괜찮아? 하니

여기 말고 다른데~  이런다.

으이그......

일본에 있는 외삼촌은 울1호를 알기에
엘라!! 혹 지진 나면 바로 뛰쳐 나와서 건물 없는 곳으로 가. 뉴질랜드 애들이 평소에 훈련 되어있을꺼니까 한국애들이랑 우왕좌왕 하지말고 걔들 따라해한다.

지진 그까이꺼 하던 우리는...(일본에서만.. 한국은 장담 못함 내진설계를 못 믿어서..-_-;;)
311대지진 이후로 겁이 난다. 많이......
겪어본 자만 알리라...

암튼 카톡에서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걱정 가득 안고 이야기 하는데 딸은.....

잘 논다....
다행이다. .....

그러다 또 분노의 카톡이 온다
엄마 선생님들은 피 뚝뚝 떨어지는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 우린 딱딱한거 줬어
😂😂

맛있어 보이기만 하구만....

뭐든 잘 먹게 하려고
(난 고기류를 싫어해서 잘 못 먹는데 이런 내가 참 바보 같고 싫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여놨더니...... 또 이런 부작용이 있다.^^;;스테이크는 피뚝뚝이 맛있는 거라고 ㅋ 호들갑 떨며 세뇌를 시켰더니 ㅋㅋㅋㅋㅋ

뭐든 잘 먹고
자알 지내다가 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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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호 그녀가 갔다.
어학연수단에 합격하고 108일간의 이 어미의 기도가 끝나는 날 신나하며 떠났다.

ㅋㅋㅋ 다른집 아들 딸은 아쉬움의 정을 나누는데....

나의 엘라는 어미가 하는 말(잔소리)
기내에서 자주 물 마셔라, 
한번씩 일어나서 복도를 걸어라,
넘 추우면 담요 하나 더 받고 목베개가 없어 힘들면 쿠션을 적극 이용해라^^;;
기내에서 먹으면 희한하게 비행기 멀미를 하는 아이라서 먹다 힘들면 억지로 먹지 말고... 블라블라 하는데
이렇게 이쁘게(^^;;) 포즈를 취하며

비행기 한두번 타? 내가 알아서 할께라고 했다.

못땡이-_-*
고거 사진 찍겠다고 하니 홱~
간다며 협박을 하며 등을 돌리고
정말 못땡이-_-*****

 2호 등원 시키고 밥은 커녕 세수도 못하고 포크레인과 느림보 트럭을 추월하고 공사  구간을 지나 늦지 않게 와줬건만...

우리는 역시 서로 큰 그림을 그렸으리라 믿는다 ㅋㅋㅋㅋㅋ

나는 1호를 구박하고 무한 잔소리로 탈출의 기쁨을 극대화 시켜줬고.
1호는 떠나는 기쁨의 발산으로 어미의 잔걱정을 해소 시키는 전략 쯤으로 서로 주고 받았으리라. ㅋ 해몽이 중요한 거니까~

아이들이 차에 오르고 차가 슬슬 출발하자 엄마(몇분의 아빠도)들은 애틋하게 빠빠이를 하더라.. 앗.... 울1호 삐지면  안되니까 나도 급 빠빠이♡

챙겨준 비상금 제발 한큐에 분실하지 말고 꼭 쓰고 오길 울 덜렁꾼 딸에게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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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한달 좀 안되게 뉴질랜드에 다녀오게 되었다. 몇달 전 연수단을 모집했는데 지원해볼까 하길래.

무조건 지원해 보라고 되면 땡큐고, 안되면 니 실력이 거기까진 걸 알고 노력하는 계기로 삼으란 말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고 시험을 봤었다.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 안타깝고 답답해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시험날 두근두근 기다리는데 엄마~울면서 전화를 했길래. 바로 든 생각 으이구 답안지 잘못 썼어? 이거였다. 그만큼 덜렁꾼인 1호다. 멀쩡한 땅에서도 혼자 넘어지고 뭘 먹으면 꼭 흘려야 하고...불은 켜는 것만 되고 문도 여는 것만 되는 아이-_-;;;;

그런 1호가 합격을 했으니~~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던데... 울1호가 굴렀다^^
 
그나저나 울1호는 제일 멀리 가본게 홍콩 마카오 이고,
늘 엄마와 외할머니가 함께 했는데 이번엔 저혼자 가야 한다.

성격이 아주~프렌들리 해서 친구들이나 학교 생활은 걱정 안되는데...
홈스테이 가족들과의 생활은 아주 걱정이 된다. 덜렁꾼이라...

여튼 그래도 고고~
오늘 드디어 환전을 했다.

뭐  사올까?
엄빠의 외침은 암것도 사지 마세요!!!!!!!!!
제발 그냥 맛난거 사먹고 쓸데 없는거 사오지 말아주시길...

당장 돌아오는 월요일 출국인데
일단 책상 옆에 쌓아두기.

아무래도 짐싸기는 내차지가 될 듯 하다.
필요한거 체크 다했고 보고 차곡차곡 확인하며 넣으면 되는데...

그런걸 할 줄 알면 내 딸이 아니다...암요.

울1호 벙어리 삼룡이 하다 올까 또 잔 걱정 중이지만..,
그런 어미 마음도 모르고...... 홈스테이 집에 골든리트리버가 있으면 좋겠다는 둥
큰개와 고양이가 잔뜩 있으면 좋겠다는 둥.... 채식주의자 집만 아니면 된다는 둥...

오티 땐 만난 다른 학교 친구들 대부분은 엄마 보고 싶어서 울것 같다고 벌써 죽상이였는데

우리 모녀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르페디엠이 모토라^^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의 1호 괜찮겠냐는 질문에 1호는 어짜피 시간은 정해졌고 난 새로운 세상에 벌써부터 신나 했다고..

그랬더니 선생님이 넌 그럴 줄 알았다고 하셨단다.

책도 없고 토론과 팀프로젝트로 수업을 하는 뉴질랜드  초등학교. 제발 혼자 그림만 그리다 오지 말길 ㅋㅋㅋ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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