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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소녀

올해 두번째 태권도 겨루기 대회 태권소녀 1호가 올해 두번째 태권도 겨루기 대회에 출전했다. 파란색 호구가 1호다. 아침부터 대회장에 왔는데 1호는 점심 후에 경기를 했다. 여름 도대회에서는 ㅋ 1점 밖에 못 땄었다. 도대표 언니를 만나서 1호는 죽도록 했고 언니는 설렁설렁했음에도 참패 했었다. 이번엔 상대가 겨뤄볼 만 했다. 같은 5학년. 다만 1호는 허우대는 멀쩡한데 체지방도 부족하고 힘이 부족하다. 12월인데도 아직 만 10살 생일도 늦어서 뭔가 어설프다. 기대 안하려했는데 헥헥 거리면서 하는거 보니 안쓰런 마음에 이겼으면 싶었다.ㅠㅠ 1회전 마치고 헥헥 대며 코치석에 돌아와서 사범님께 물 얻어 먹고 다시 고고~~ 초반은 힘이 있으니 십여점 앞섰는데 2회전 3회전 되니 점수차가 줄어서 막판에 단 1점 차만 났다. 남은 시간 6초... 더보기
마음만은 국가대표 태권소녀 울집 1호는 태권도를 한지 벌써 횟수로 5년째다. 엄마를 닮아 뻣뻣한 몸이라 발차기를 해도 상당히 폼이 안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도2품의 소유자인 태권소녀이다. 지난 8월의 끝무렵 1박2일로 겨루기 대회에 포부도 당당하게 나갔었다. 살기 위해 보호대 구석구석 야무지게 차고 마우스피스 물고. 짜란~~ 체지방 부족인 1호 살집이 없어서 힘으로 밀리지 않을까 염려도 됐지만 12월생임에도 또래 애들보다 키는 큰 편이니 큰키로 승리를 노려보자 했다. 그래서 발차기로 승부수를!!하며 출전 했는데 같은 체급에서 한학년 높은 언니를 만났다. ㅋ 1호.... 키가 작다....ㅋㅋㅋ 발차기는 물건너 간 듯. 준비하고 두구두구~~~ 짜란~~ 처참히 깨지고 있다. 0점 아닌 것에 감사하고... 관중석에 앉아 언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