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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5
    올해 두번째 태권도 겨루기 대회 (29)
  2. 2018.10.27
    마음만은 국가대표 태권소녀 (6)
태권소녀 1호가 올해 두번째 태권도 겨루기 대회에 출전했다.
파란색 호구가 1호다.
아침부터 대회장에 왔는데 1호는 점심 후에 경기를 했다.

여름 도대회에서는 ㅋ 1점 밖에 못 땄었다. 도대표 언니를 만나서 1호는 죽도록 했고 언니는 설렁설렁했음에도 참패 했었다.

이번엔 상대가 겨뤄볼 만 했다. 같은 5학년. 다만 1호는 허우대는 멀쩡한데 체지방도 부족하고 힘이 부족하다. 12월인데도 아직 만 10살 생일도 늦어서 뭔가 어설프다.

기대 안하려했는데 헥헥 거리면서 하는거 보니 안쓰런 마음에 이겼으면 싶었다.ㅠㅠ
1회전 마치고 헥헥 대며 코치석에 돌아와서 사범님께 물 얻어 먹고 다시 고고~~

초반은 힘이 있으니 십여점 앞섰는데 2회전 3회전 되니 점수차가 줄어서 막판에 단 1점 차만 났다. 남은 시간 6초.

1점만 하면서 상대편 아이를 응원하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얼굴에 철판을 깔고
단전에 힘을 끌어모아
1호 화이팅!! 1호 머리머리~~를 마구 외쳤다.ㅠㅠ

6초가 너무 길었지만 결국 1점차로 이겼다. 그리고 첨으로 1등을 한 1호는 또 감정 폭발로 엉엉 울며 질줄 알았는데 이겼어 하며 ㅋ 통곡을 했고 상대편은 우씨 하며 분해하며 울었다.

1호는 다 울고서 대결한 친구를 찾았고 왜 찾냐니 친구도 잘했다고 말해주려고 한다며 찾아나섰다.

하두 져 봐서 그 심정을 누구 보다 잘 아니까 위로와 격려도 진심으로 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새벽부터 1호 깨워서 보내고 우리도 체육관에서 하루를 다 보냈지만 경기결과가 좋아서 역시나 오늘도 햄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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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1호는 태권도를 한지 벌써 횟수로 5년째다.
엄마를 닮아 뻣뻣한 몸이라 발차기를 해도 상당히 폼이 안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도2품의 소유자인 태권소녀이다.
지난 8월의 끝무렵 1박2일로 겨루기 대회에 포부도 당당하게 나갔었다.

살기 위해 보호대 구석구석 야무지게 차고 마우스피스 물고. 짜란~~
체지방 부족인 1호 살집이 없어서 힘으로 밀리지 않을까 염려도 됐지만 12월생임에도 또래 애들보다 키는 큰 편이니 큰키로 승리를 노려보자 했다.

그래서 발차기로 승부수를!!하며 출전 했는데 같은 체급에서 한학년 높은 언니를 만났다. ㅋ 1호.... 키가 작다....ㅋㅋㅋ 발차기는 물건너 간 듯.

준비하고 두구두구~~~


짜란~~
처참히 깨지고 있다. 0점 아닌 것에 감사하고...

관중석에 앉아 언니야...살살 좀 해주라고 마음으로 부탁을 했으나.... 언니야는 이미 단체전을 금메달로 이끈 실력자.

울1호는 많이 얻어 터지고 ㅠㅠ 차이고...
20대1로 졌다. 그리고 울었다. 후에 물어보니 져서 운게 아니고 아파서 울었다고.... 오구오구

사범님이 덜렁꾼이지만 맘 약한 딸을 아는지라 언니는 선수단 출신의 실력자였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셨으나

그건 진 자의 변명이 될 뿐이다.
다행히 울1호는 겨루기에서 동메달을 따고 1박2일의 대장정을 마치고 집으로 컴백했다.

집에 와서 동영상 보면서 투지를 불태우며 자기는 꿈이 태권도사범이라며 으싸으싸 딱 하루 하고 ㅋㅋㅋ
(꿈은 늘 변한다. 사범은....음.... 지금은 .... 좀 아닌듯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가면 태권도를 시범 보이겠다고 한다.
유연성 없는 딸이 발차기로 체면을 안구기고 오길 바랄 뿐이다.^^;;

태권소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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