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살다살다 산삼을 선물 받았다\^^/
검은 봉지에 둘둘 말았지만 소중히 꺼내서 주신 것은 산삼!!!!!
나이 먹어 3호까지 낳고 국가에 애국한다고^^;;;;;; 동네에 이웃분이 산에서 캐다가 주셨다.
진짜 먹어도 되냐고 여쭈니 식구들 보는데서 식구들 주지 말고 혼자 다 먹으라고 했다.😂😂😂
내꺼 뺏어 먹지 마라고 엄포 하시며^^
젤 윗부분은 따서 버리랬는데 아까워서 다 먹었다~~~~~
몇달씩도 산에 들어가서 고생하시는데 맨입에 먹을 수가 없다고 하니 이웃분은 산삼캐서 돈 받고 판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했다.
그때그때 꼭 필요한 사람이 있고 그 순간마다 삼이 눈에 띈다고 하며 이번 산삼은 내차례라고 했다.
아 뭔가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
산삼을 먹고 몸에 났던 헤르페스가 하루만에 사그라 들어서 뭔가 신기하긴 했다.
거친 손으로 전해주신 깊은 마음에 힘들지도 모를 세상살이가 살만하다 다시 생각 되었다.
검은 봉지에 둘둘 말았지만 소중히 꺼내서 주신 것은 산삼!!!!!
나이 먹어 3호까지 낳고 국가에 애국한다고^^;;;;;; 동네에 이웃분이 산에서 캐다가 주셨다.
진짜 먹어도 되냐고 여쭈니 식구들 보는데서 식구들 주지 말고 혼자 다 먹으라고 했다.😂😂😂
내꺼 뺏어 먹지 마라고 엄포 하시며^^
젤 윗부분은 따서 버리랬는데 아까워서 다 먹었다~~~~~
몇달씩도 산에 들어가서 고생하시는데 맨입에 먹을 수가 없다고 하니 이웃분은 산삼캐서 돈 받고 판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했다.
그때그때 꼭 필요한 사람이 있고 그 순간마다 삼이 눈에 띈다고 하며 이번 산삼은 내차례라고 했다.
아 뭔가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
산삼을 먹고 몸에 났던 헤르페스가 하루만에 사그라 들어서 뭔가 신기하긴 했다.
거친 손으로 전해주신 깊은 마음에 힘들지도 모를 세상살이가 살만하다 다시 생각 되었다.
'한국의 하루하루 > 오늘의 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금연시작~!! (14) | 2018.11.22 |
---|---|
아팠던 하루 그리고... (12) | 2018.11.21 |
꼬물꼬물 귀요미♡ (16) | 2018.11.16 |
소야 소야 안추워????? (8) | 2018.11.14 |
내가 가장 즐거운 순간은.. (10) | 2018.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