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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루하루/우리집 꽃들

책이 좋아요~

1호를 키울 때는 의욕이 앞서는 어미라 책도 많이 읽어주고 공부랍시고 이것저것 참 많이도 해줬는데..
키우고 나서 보니 크게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2호와 3호는 무조건 실컷 놀아라가 나의 육아의 기본이 되었다.

하지만 놀 곳이 마땅히 없어서 주로 도서관으로 가서 논다.

영유아실이 있어서 다른 이용자들의 눈치도 보지 않아도 된다.

 10개월부터 책을 좋아하는 듯 보이는 3호. 책이란 책을 다 빼는 행위 자체를 즐기더니 11개월이 되자 딱 2권만 빼서 오더니 펼치며 논다.

ㅋㅋ 제목보고 3호의 야망을 엿보았다.

'유치원 생활 에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음. 아주 지능적이다. 벌써부터 이론을 익혀두려는 준비성 ㅋㅋㅋㅋㅋㅋㅋ

부디 울3호가 유치원 생활의 에이스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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