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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루하루/오늘의 끄적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1호가 드디어 집에 왔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어학연수였다.
비록...... 말은 여전히 짧지만 좋은 경험을 했고 좋은 사람을 만나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이였다.

홈스테이 마미는 1호에게 꽤 많은 선물을 사서 보냈다.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뉴질랜드 마그네틱 정도로 사서 보낸줄 알았는데...

엄청 큰 사탕과 스티커도 반 친구들 수만큼 사서 보내셨다. 홈스테이서 떠나는 날 바리바리 선물을 받아서 온 아이는 1호 뿐이였다.

오늘 1호가 없는 동안 사다 모았던 홈스테이의 동생 오스카와 소피, 그리고 부모님 선물을 함께 포장했다.

동생들이 뭘 좋아하는지 잘 살폈던 1호 덕에 먹거리도 넣고 공룡 장난감과 예쁜 핀, 귀여운 돼지 인형도 준비했다.
홈스테이 아빠는 모자와 낚시를 좋아한다는데^^;; 선물을 준비하기 힘들어서 커피와 마사지봉을 썬그라스를 좋아한다는 엄마껀 화장품과 과자를 샀다.
ㅋㅋ 취향파악을 왜 시켰을까?^^;; 보내고 싶은 것은 많은데 어떤게 세관을 통과 못하는지 파악이 안되서 1차는 이렇게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1호가 머리 싸매고 쓴 편지도^^♡

차차 나누고 보내고 해야겠다.
1호가 오니 집이 너무나 북적인다.ㅋㅋㅋㅋㅋ 빨래거리도 한가득~~~

벌써 12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에 1호2호3호의 생일 ㅋㅋㅋㅋㅋ
돈 쓸 일들이 줄줄이다. 그래도 일단 기뻐하는 걸로~~~

뉴질랜드 가족들이 작은 선물이지만 받고 즐겁길 바라며 해가 뜨면 EMS 발송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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