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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루하루/오늘의 끄적

플스 락밴드 게임

(부끄러운 집꼴이지만ㅋㅋㅋ 뭐 어떻게 사진을 수습할 수 없어서 그냥 올린다.^^;;;)

가족 락밴드를 꿈꾸는 남편이가 또 뭔가를 사왔다. 게임의 'ㄱ'도 겨우 알까말까한 나는 그냥 큰 쓰레기가 또 생기는구나 하고 있었다.

하지만 밥 다 먹으면 시켜준다는 아빠 말에 1호 2호는 신나서 밥을 후딱  해치웠고 늘 그렇듯 3호는 영문도 모르고 덩달아 ㅋ 잘 먹었다. 그리고 고고씽~

요즘 변기에 응가를 간간히 가리게 된 3호는 자기 변기통을 들고 오고-_-;;;;왜?
2호는 그냥 스틱을 무섭게 휘두른다.
남편에게 이게 도대체 무슨 난리냐고 하니 자기도 바라던 그림은 이게 아니란다.ㅋㅋㅋ

으악......
오늘 아가들 장난감 두개를 처분하고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이 부피감의 락밴드 장난감과 스텝2의 큰 미끄럼틀이 집에 들어왔다.ㅠㅠ

아기들 장난감에서 좀 해방되고 싶은데........길고 긴 앞 베란다 점령, 거실 점령, 남편의 골방 점령, 그방의 베란다 점령, 여기저기 간간히 점령.

버려도 버려도 사라지지 않는 장난감들.
살아서 번식 하는 벌레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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