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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루하루/오늘의 끄적

선물들~

큐슈 여행의 첫번째 숙소에서 남편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조말론 향수, 랑콤 립스틱과 팩트~~아 그리고 사진엔 없는 운동화도^^

그리고 1호가 사가지고 온 피치콜라. 난 뭐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그리고 2호3호 바깥 구경놀이^^

그리고 젤 좋았던 선물은 혼자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후쿠오카를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드넓은 바다가 있는 벳부에 도착~ 남편의 시간 선물로 혼자 벳부역시장과 동네를 산책했다.

벳부역 시장은 참 작았지만 왠만한건 다 있었다. 작고 깔끔하게.

꽃가격이 넘 저렴해서 그냥 찍어봤다.요즘 강원도 집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꽃을 사는데 장미 세송이를 사면 만원이 넘는다.

그리고 그냥 동네 산책. 혼자만의 시간은 그냥 다 좋다. 특별한 것이 없더라도 마냥 좋다. 아주 작은 집이라도 하나 사서 종종 드나들며 살고 싶단 생각이 가득한 하루 였다.

선물들 모두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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