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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루하루/우리집 꽃들

또 생일파티~

일주일만에 우리집의 두번째 생일파티를 했다.
우리집 3호는 11일이 생일이고 2호는 18일이 생일이다.
어린이집에서 파티를 했지만 또 가족끼리도 해야해서 또 케익을 마련해서 축하축하 했다. 2호는 먹고 싶은것이 고기와 계란말이 김밥이였다. 정성껏 끓인 미역국은 안먹겠다며 ㅠㅠ

이미 입안에 계란말이님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생일 축하 노래가 너무 빨리 끝났다...

말릴 틈도 없이 2호는 기쁘게 촛불을 불었고.....
식탁 위는 대 참사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계란말이의 잔해를 뿜어낸 2호는 마냥 신이 났고 생일자를 혼낼 수가 없는 우리는 조용히 수습하고 피해 음식을 할당했다.ㅋㅋㅋㅋㅋㅋ

만3살~
한국식으로 4개의 초를 꽂았는데 며칠 후면 5살 ㅋㅋㅋㅋㅋ 초스피드다.ㅋㅋㅋ

하아....이제 이틀 뒤 20일 1호의 생일 파티까지 하면 원투쓰리 12월의 생일자들의 축하가 끝난다.

애낳는 것도 힘들었는데 생일잔치 해주다 힘들어 송년이고 뭐고 너무 정신이 없다.

암튼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땡큐한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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