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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루하루

료칸으로 쉬러도 갔구요~ (2019년 외가방문이야기~)료칸에도 가서 하루 묵었구요. 동네도 널린게 온천이지만 집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있는 (한때 유명했던 지금은 원전사고 후 예전만큼 성수를 못 누림) 온천마을로 갑니다잉~~ 이 잘생긴(동의못함ㅋ)동네 모델 덕에 그나마 매상이 오른다는데.... 흐음....... 외숙모가 체크인 하구요~~~ 이렇게 거하게 차려서 밥도 먹었는데...... 3호 누가 그랬옹?아주 그냥 동네 각설이ㅋㅋㅋㅋㅋ 엄마밥솥이랑 주걱들고 튀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먹다가 놀다가 하던 때가 있었네.. 더보기
노재팬 전 마지막~외가 갑니데이~ 작년 4월 일상인데.. 상당히 오래된 느낌임 엄마의 치매 증세가 나빠지기만해서 가게 된 작년 4월 일본 나들이. 그나마 노재팬 전이라 갔는디... 이젠 언제 가려나.. 가도 오도 못하는 날이다. 여튼 도착하고 그날이였나? 북동쪽 동네라... 4월인데 눈이 온다. 강원도에서도 늦게까지 눈이였는데...인생-_-;; 건널목을 건너서~~2호는 그냥 신나쥬~~~ 눈도 오고~ 지금 우린 요크베니마루(슈퍼마켓)에 가는 중이라 더 신남~ 장보러 가는 건 아니구 10엔짜리 게임하러^^배신자 발생. 10엔짜리 하기로 하고 100엔짜리로 갈아탐. 옆에 모르는 형아가 게임 카드 골라주지 않았다면 에미도 몰라 이 구역 사는 누나도 몰라 ㅋㅋㅋ시작과 동시에 쓴 맛을 보고 10엔짜리 옛날 게임으로 갈아탔다. 100엔으로 코인 10.. 더보기
일본 동네 성당~ 일본에서건 한국에서건 일요일에는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린다. 일본에서 성당을 찾지 못 할 때 대안으로 교회라도 찾자 했는데 그것도 힘들었다. 예식장으로 사용하는 교회는 있었지만 예배가 있는 곳은 아니였다. 참 희한하게 성당이 없다. 나가사키나 가면 몰라도...아마 곳곳에서 신을 숭배하는 문화적인 영향으로 유일신이란 개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될 듯하다. 인터넷 상에서 찾기 힘들어서 토박이(?) 일본인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찾은 성당. 우리현의 우리시에는 이 성당이 유일하다. 아주 큐티큐티. 시의 크기에 비하면 하나 있는 성당은 아주 스몰 사이즈다. 성당은 작아도 옆에 가톨릭 유치원도 있어서 작은 놀이터도 있다. 세상에 1호 밖에 없던 시절~외할머니랑 성탄 미사드리고 왔었던 사진이 있어서 남겨본다. 성탄이라 .. 더보기
♡미키마우스 내한♡ 미키마우스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내한 했다!! 미키마우스가 뭐라고 할 수도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미키마우스는 정말 사랑이얏~♡ 1호가 초딩 1학년이였나? 2학년이였나? 아.... 모르겠다. 암튼 일본에 있을 때였는데 동생네 식구들과 도쿄 디즈니에 간 적이 있다. 울 조카 1호2호와 (그땐 울집에 1호뿐이라) 울1호가 아마 새벽 4시쯤 깨우지도 않았는데 벌떡 일어나서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갔다. 이렇게 전부 머리는 귀신 산발을 하고ㅋㅋㅋ 이날 울 꼬맹이 원투쓰리는 디즈니를 첨 간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신칸센은 무려 한시간 사십여분이나 늦게 출발했다. 지진이 난것도 아니였는데....ㅠㅠ 오전 10시경ㅠㅠ 도쿄도착 지하철 타고 갑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촌순이들 ㅋㅋㅋ창밖에 디즈니성이 보.. 더보기
코튼슈거 사실 일본에 있으면 좀 심심하다^^ 고작 하는건 차타고 도서관에 가거나 산책삼아 걸어서 공원에 있는 뿅뿅돔에 가거나다. 그런 것들 중에 1호가 젤 좋아하는건 온천 가거나 동네 마트에 게임 하러 가는거다. 울동네에 있는 몇군데 마트 중에 1호와 나는 요쿠베니마루를 젤 좋아한다. 분위기도 밝고 깨끗하고 물건도 좋다. 자주자주 타임 체크해서 할인도 수시로 있고 저녁 타임엔 여느 일본 마트들 처럼 당연히 엄청 할인 한다. 암튼 요쿠베니마루서 게임하면 좋지만 100엔 잡아 먹는게 넘 순식 간이라 돈이 좀 아깝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 솜사탕 기계 등장~ 쉬워 보여도 기술이 필요하다ㅋㅋ 위치와 속도를 잘 맞춰야 덩어리지거나 녹아 내리지 않고 코튼슈거~~맛난 솜사탕이 된다^^ 솜사탕 기계를 사려 한다면 큰 기계를 강추.. 더보기
동네 공원의 뿅뿅돔 한국에선 방방이가 선풍적인 인기라면~ 일본 동네에선(울동네 한정) 뿅뿅돔이 인기다. 규모적인 면에선 비교가 안된다. 아이들이 콩만하게 보일만큼~ 중학생들 이상은 금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걱정 없는 짱 큰 지붕이 있다.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어르신들이 철저하게 지켜봐 주고 있다. 일본이라는 사회의 특징으로 허투로 어르신들이 시간을 떼우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꼼꼼히 살펴 주신다. 아이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니 일본과 방학이 다르다. 관리하시는 어르신들이 아이가 어릴 때는 어짜피 꼬맹이니까 노나보다 하시다가 초등학생이 되고선 놀면 걱정하신다. 아파서 학교에 안 간줄 알고...... 그러다가 아이가 미친-_-;;;;말 마냥 날뛰며 놀면 안심이 되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 겡끼네~~하시며 신나게 놀아야 튼.. 더보기
같은 사람 다른 사진ㅋ 연말연시 일본 가족들과 한국가족들이 한해를 보내고 또다른 한해를 보내기 위해 뭉쳤다^^ 온천료칸에서 한탕하며 쉬고~~ 집으로 왔다가 시내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나들이를 나갔었다. 이게 뭐라고 ㅋ 신나서 사진을 찍는 딸. 2015년 1월 경이다. 이때 요까이와치(요괴워치)가 한일양국에서 유행이라서 ㅋ 조카들과 딸. 여자꼬맹이 셋이 이마난지?를 얼마나 해대는지 그소리가 아침기상 나팔이였다. 아이가 좀 커서 토이저러스 갈일이 없어져서 한해 건너 뛰고 둘째가 또 ㅋ 걸을만해져서 간만에 토이저러스 갔는데 요거 안치우고 걍 있네. 우리 엘라 신나서 또 찍어주라고 ㅋㅋ 요건2017년 1월 경이다. 찍고 보니 ㅋㅋ 요런사진 찍기 괜츈하다 싶네~~~ 한국에도 토이저러스가 있지만.... 서울살이 접고 시골로 오니 근처엔 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