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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루하루

♡미키마우스 내한♡

미키마우스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내한 했다!! 미키마우스가 뭐라고 할 수도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미키마우스는 정말 사랑이얏~♡
1호가 초딩 1학년이였나? 2학년이였나? 아.... 모르겠다.

암튼 일본에 있을 때였는데 동생네 식구들과 도쿄 디즈니에 간 적이 있다.

울 조카 1호2호와 (그땐 울집에 1호뿐이라) 울1호가 아마 새벽 4시쯤 깨우지도 않았는데 벌떡 일어나서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갔다.

이렇게 전부 머리는 귀신 산발을 하고ㅋㅋㅋ 이날 울 꼬맹이 원투쓰리는 디즈니를 첨 간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신칸센은 무려 한시간 사십여분이나 늦게 출발했다. 지진이 난것도 아니였는데....ㅠㅠ

오전 10시경ㅠㅠ 도쿄도착 지하철 타고 갑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촌순이들 ㅋㅋㅋ창밖에 디즈니성이 보이자 조용히 창에 들러붙어서 속닥속닥ㅋㅋㅋㅋㅋ떠들고 싶었겠지만 지하철이라 얼굴표정으로 신남을 마구 방출한다.

도착!!!! 간판에서 부터 후광이ㅋㅋㅋ

야!!!! 뛰어!!!!! 울집 1호 조카1호 지들끼리 냅다 뛰고 꼬맹이 조카2호는 뛰려다 포기ㅋㅋ

첫판부터 백설공주 어드벤처 하려다가 마귀할멈 때문에 여자아이 셋은 죄다 울고불고 ㅠㅠ 누가 디즈니를 꿈과 희망의 세상이라 했던가... 어드벤처 내내 울고 나와서도 울고 아이고~~~~

(디즈니 다녀온 이야기는 담에 쓰고~~)
어르고 달래고 햄버거도 좀 먹이고 여기저기 놀다가 디즈니의 주인장 같은 미키마우스네 집으로 고고~~

입장하는 선부터 미키를 만나는 곳까지 40 여분 걸린다는 안내문을 보고 포기 할랬는데 꼬맹이들의 성원에 힘 입어 기다리기~
미키의 방까지 가는 동안 미키네 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40여분 걸린지도 모르겠다.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그러므로 강추~

꺄악~~~아기다리고기다리~~그를 만났다. 그리고 난 미키마우스와 사랑에 빠졌다. 왜왜왜!!!그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지 알겠어!!!젠틀한 쥐님~~♡
기념사진을 찍구~~~ (추가로 더 찍고 싶으면 돈을 내야 함)
헤어지는 걸음 걸음 아쉬워~~

그의 배웅을 받으며 빠빠이~~~~

애틋한ㅋㅋ추억을 남겼던 쥐님이 내한 했는데 보지를 못했다.
그때의 멤버 울집 1호와 조카 1호2호가 왠만큼 커서 또 디즈니 가야하는데 울집의 2호3호가 넘어려서 가지를 못하고 그리움 중이다.

도쿄까지 넘 멀어서 ㅠㅠ 야간개장은 보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왔었다. 그래서 담에는 2일권을 사고 근처서 1박하기로 하고 왔는데....  언제 또 가냐? ㅠㅠ

총알은 준비 됐는데 멤버가 넘 아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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