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선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2호의 재롱 발표회 어제 2호의 어린이집에서 꼬맹이들의 발표회가 있었다. 사실 나는 2호를 참석 시키지 않으려고 했다. 왜냐하면 꼬맹이들의 생체리듬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오후 6시 발표회였고 장소도 신호등이 없어 멈출 필요도 없는 시골 길임에도 40여분이나 가야하는 읍에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편은 휴가까지 내고 너무 가고 싶어 했다. 발표회에 안가겠다고 했는데 발표회 전날 진상 부모가 되서 ㅠㅠ 참석 가능한지 물었더니 다행히 선생님이 2호가 정말 잘한다며 ^^;; 환영해주셨다. 딸기를 사달라더니 의상이 딸기다. 요즘 딸기를 외친 이유가 이거였나보다. 열명남짓인가 좀 넘었나 했는데 무용을 하는 아이는 2호포함 4명.ㅋㅋㅋ 난 2호가 젤 왼쪽이라 순차적으로 아이들이 율동을 하는 무대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냥 공연 끝까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