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추밥~ 우리 아이들을 예뻐해 주시는 동네 할아버지가 계시다. 정신 없이 구는 아이들인데도 그런게 아이다 하시며 늘 예쁘다고만 하신다. 그러니 나도 감사하고 먹을 것이 생기면 할아버지댁도 나눠 드리기도 했다. 내가 더 많이 받고 사는 것 같은데 할아버지가 되려 내게 고맙다하시며 말린 대추를 지퍼백으로 한가득 주셨다. 그러면서 밥에 놔 먹으라셨다. 오잉~~??대추를 밥에 놔 먹나? 하는 눈빛을 읽으셨는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으니 몇알 씨빼고 넣어먹어 보라하셨다. 넵~~!!! 바로 실시!! 요렇게 씨 빼고 썰어서 밥통에 투하~ 캬~~~~ 역시 초보 블로거 먹탱이 완성 샷이 없다.ㅠㅠ 쿠쿠가 밥을 저어주라 해서 또 넵~~ 저으라면 저어얍죠 하며 다 저었다. 젓기 전에는 대추밥 비쥬얼이 예술이였다. 그런데 젓고 나니 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