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이기자 페스티벌 미세 먼지가 없는 요즘은 하늘과 산, 가을로 가는 주변 모든 경치에 위로를 받는 멋진 날들이다. 이런 멋진날 멋진 페스티벌을 해서 2호와 출동했다^^ 태극기에 가슴이 뭉클이다. 별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티끌 하나 없는 하늘에서 당당히 펄럭이니 이 자체가 너무 평화로워서 감동적이였다. 2호는 지금 부끄러움 지수가 하늘까지 닿았다. 부끄럽지만 멋진 탱크를 탈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온몸을 배배 꼬며 올라가더니 할건 다한다. 총(정확한 이름은 모름)도 만져보고 신기방기 헬멧(이것도 헬멧이라 부르는지는 모름)도 써봤다. 분명 내려오고 싶지는 않았는데 ㅋㅋㅋ 엄마가 가자니까 꾸역꾸역 내려왔다. 그리곤 쭈그리고 앉아서 바퀴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만져도 봤다. 희한하게도 일본분들이 많았다. 다문화 가정인듯 아닌듯....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