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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써봤어요!

트루스팀 식기세척기 샀어욤~ 정말 아주 오랫만에 글을 써보옵니다. 아주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신 없는 날들을 헤쳐서 겨우 살아남았습니닷!! 그리고 살림들도 바꾸어 보았어욤. 생존 기념으로~ 그간은 SK의 6인용 식기세척기를 동생돈내산으로 사용했었어요. 물론 처음엔 6인용도 사랑이였는데... 사랑은 변하는 거라더니 6인용님과 저는 갈 길이 달랐어요.ㅠㅠ 여전히 전 싱크대에 들러 붙어서 열심히 설거지를 해야만 했어요. 손도 거칠어지고(물론 나이탓이 크겠지만) 시간도 늘 하세월이 걸리고... 고민고민 하다가 남편님과 마트 간김에 구경만 하자는게... 이마트님과 현대카드님이 힘을 모아 인터넷보다 싸게 팔아주셔서ㅋ 샀습니다~~!! LG 트루스팀 12인용이요~~ 날개4개~ 오예~~ 칸은 3칸 쏴리쥘러!!!! 어머~ 이거네요. 바로 이 .. 더보기
갤럭시S10 사전구매 나는 기계치에다가 기계류에 아주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민감한 남편 덕에 6, 8 때에 따라 써왔고, 바꿀 때마다 귀찮다고 잔소리하고 또 적응해 쓰고 해 왔다. 이번에도 또 남편이 마음대로 사전 예약을 해뒀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폰을 바꾸었다. 그런데 S10은 기계치에게도 감동이다. 화질은 눈에 띄게 좋고 가볍고 편하다. 내폰은 프리즘화이트로 남편의 취향 가득이지만 나도 만족이다. S10은 애초에 필름이 붙여져서 나온다. 특출한 화질을 구현해 줄 사제 필름이 아직 없다는데...여튼 붙여서 나오니 좋다. 보들보들 매끌매끌~ 충전기, 이어폰, 잭이 들어 있다. 그런데 사전예약자에게는 삼성의 무선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준다. 나의 S8에 가득 있던 자료들을 영차영차 옮기고~~ 핸드폰을 교환 하러 어서 가자고.. 더보기
GEO 계란말이팬 스텐레스 후라이팬이 몇개 있는데 사용하는 것이 까다로워서 방치 중이다. 그럼에도 왠지 GEO 계란말이팬은 너무 갖고 싶었다. 늘 그렇듯 장비 욕심에ㅋㅋㅋㅋㅋ 왠지 이것만 있으면 될 것 같아서^^;; 과감하게 계란5개를 투척~쉐킷쉐킷~ 날치알 투하~~ 당근, 표고버섯~~ 막 투하~~~~^^;; 흐흐흐흐흐 남들에겐 별거 아니겠지만 미천한 솜씨를 자랑하는 내겐 획기적이다. 잘 된다. 역시~~~ 미야자키제작소의 지오팬!!!!눌러붙지도 않아!!!!! 비록 넘나리 많은 재료로 돼지 말이가 되었음에도 ㅋㅋㅋ 아직 소신에겐 계란물이 한가득이외다~~~~~^^;;;;;; 그래서 하나더~~ 팬 크기는 순수 팬 부위는 약 18*20사이즈다. 사이즈가 좋아서 그냥 뒤집개 하나로도 계란이 말린다. 둥근 후라이팬에서 할땐 손 두개.. 더보기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샀다. 드디어.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5리터 프리미엄급으로 살포시 질렀다. 단돈 7만5천원에 인터넷으로 새해에 구매완료했다. 자주 쇼핑을 안했더니 3개월이상 구매실적이 없어서 리턴축하쿠폰을 받았기 때문이다. 역시나 택배검수는 3호가.ㅋ 우왓~~!!무지 커서 놀랬다. 우리밥을 책임지는 쿠쿠(6인용)보다 더크다. 새해에 주문하고 4일에 받았는데 마침 집에 놀러와 있던 언니가 좋은 거 샀네 그럼서 요리도 안하면서 기계만 산다고 뭐라했다. 흐음. 맞는 말. 실력이 없으면 장비로. 고구마를 한번 후라이 해보고자 체쳤다. 종이 호일을 깔면 세척이 용이하다길래 몇년전부터 자리만 차지하던 종이 호일을 깔았다. 예열 3분 감자나 고구마나 같겠지 하며 메뉴에 있는 감자 후라이 삑~ 느낌이.....일시정지하고 열어보니.... 더보기
WOW컵은 와우~ 2호때 샀던건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어서 돌이 지나서야 겨우 걸은 2호는 돌전부터 빨대사용이 기가 막혔다. 그래서 와우컵을 사두고도 쓸일이 별로 없었다. 와우컵은 뚜껑을 빼면 요렇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노란색은 실리콘재질로 말랑말랑하다. 합체하면 요렇게...도대체 어느 틈으로 음료수가 나오지? 싶은데 360도 어느 부분으로 입을 대도 음료수 섭취가 가능하다. 아가들이 쪽~쪽~~빠는 힘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반면 들고 난리법썩을 부려도 음료가 쏟기지 않으니 아주 굿~ 이다. 여행할 때, 차타고 이동할 때 필수품이다. 단 우리3호처럼 힘 좋은 아가들이 딱딱한 바닥에 패대기를 치면 찔끔 새어 나오긴 한다. 포인트는 아주 막 그냥 패대기 치는 거니까 살살 떨어뜨리는건 걱정없다. 안 샌다. 3호는 빨대.. 더보기
나도 벤틀리ㅋㅋㅋ 얼마전에 2호가 내 기준으로는 꽤 비싼 축에 드는 전동자동차를 아빠에게 선물 받았다. 이왕 산거 잔소리가 목구멍 너머 앞니까지 나왔지만 겨우 삼키고 ㅠㅠ 부러워 해줬다. 속도를 느리게로 설정해도 꽤 빨라서 집에서는 재미 있게 탈 수가 없다. 그래서 집에서 좀 떨어진 체육공원까지 나갔다. 좋다. 어릴적 천사들의 합창이란 어린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재수팅이 부자 아이가 이런 걸 타고 다녔었는데...ㅋ 이제는 부자가 아니여도 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ㅋㅋ 나름 벤틀리란다. 실제로 본적은 없다.ㅋㅋ 그래서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른다. 양쪽 문이 열리고 뮤직도 틀 수 있다.ㅋ 썬글라스도 사은품으로 줬는데 썬글라스 끼고 음악 키고 달리면-_-;; 좋은 모습은 아니다.ㅋㅋㅋㅋㅋ 2호 커서도 그러지 말아주.. 더보기
아르디움 먼슬리 플래너 한 때, 회사를 다닐 때는 주거래 은행 당담자가 내이름 석자를 새긴 다이어리를 이맘때쯤 보내 줬었다. 이젠... 사회에서 좀 멀어진... 아니 많이 멀어진 촌 아줌마가 되었으니 내가 돈주고 사야한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졌다. 두꺼운 것? 노노 큰 것? 노노~~~ 안그래도 아가들 짐에 치여 쓰러질 판이라 가능한 작고 얇은 플래너를 원했다. 마침 책도 좀 주문할겸 예스24에서 아르디움 먼슬리 플래너를 골랐다.(더 싼곳도 있지만 난 책을 같이 사면 배송비가 안나가기에 예스24에서 주문) 얇기는 약 1센치 보다 작은 정도로 딱인데 생각보다 폭이 크다. 늘 내 손바닥 정도되는 폭의 다이어리를 썼기에 손바닥 하나반 정도의 폭의 아르디움 플래너는 크게 느껴진다. 그치만 가격도 싸고 얇으니까 내년엔 이걸로 낙점이다. .. 더보기
삭스 신발? 양말 신발? 3호는 1호, 2호와는 달리 걸음마가 몇달씩이나 빠르다. 극한 환경 탓인지 9개월부터 걷기 시작한 3호에겐 신발이 급 필요해졌다. 오빠가 신던 건 다 크다... 오빠는 돌 지나서야 겨우 걸음마를 해서 일본에서 보육원 다닐 땐 늘 업혀만 지냈었다 검색해서 요 양말신발을 샀다. 지마켓에서 오후에 주문했는데도 우체국택배로 이 산골까지 하루 만에 담날 오전에 도착했다. 짜란~ 12센치가 안되는 발이였는데 판매싸이트에서 좀 큰걸 사래서 미듐말고 라지로 했더니.... 싸이즈는 넉넉히 맞는데 걸을 때 헛디디면 벗겨진다... 그냥 미듐으로 할껄...어짜피 모양상 아이 발을 옥죄지 않으니 딱 맞게 주문하는게 훨 좋을 듯하다. 거실에선 아장아장 잘 걷는데 밖에선 벗겨진다. 밑만 고무고 위는 양말인데 뭔가 짱짱한 맛이 없어.. 더보기
SK매직 식기세척기 사용한지 약1년이 되어가는 식기세척기다. 빌트인을 알아보던 차에 동생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해야 쓰지 거창하게 빌트인 해 놓으면 오히려 안쓰게 된다며 이걸 사줬다. (돈이 아까워서는 아니다.ㅋㅋㅋ 일본집에 있는 빌트인세척기를 사용안하고ㅋ 장식품으로 둔지라 그런 듯) 이 식기세척기는 6인용이라 싱크대 위에 편히 두고 사용하면 되고 세제는 세척기용 타블렛을 반만 넣어주면 된다. 요렇게 챙겨 넣고 세척 시작~ 강력 세척도 있고, 일반, 간단 세척도 있다. 사용해 보니 뭐하나 빠지는 기능이 없다. 컵 같은건 간단히 하면 20분 정도면 되고~ 일부러 첨부터 세척 완료 후 문이 오픈 안되는 걸로 샀는데 (3천원인가 차이 났는데 동생이 문열리면 먼지나 들어가지라고 해서^^;;역시 남자들이 설거지의 세계를 아는것엔 한계.. 더보기
똥귀의 바이올린 튜닝 꿀 어플 난 똥귀다. 절대음감이 없기 때문에 현악기를 배우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피아노는 초2때부터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 꾸준히 치고 있지만 똥귀임은 너무나 확실하다. 사실... 전문적인 연주 아니고선 피아노는 두드리면 소리가 나니까-_-;; 젤 기본적인 악기가 아닐까 싶다. 일년에 한번쯤 조율 해줘도 얼추 소리가 잘나니까 난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이 참좋았다. 하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체격에 따라 바꿔줘야 하는 바이올린은 그저 부잣집 애들이나 배우는 거라 꿈도 못꿨다. 피아노도 학원에서 쳐보는게 다였으니까 악기가 있는 아이들이 참 부러웠었다. 직장 다니며 애를 키우고 정신 없을 몇년전 숨쉬고 싶다는 강한 욕구로 무리하게 바이올린을 배우게 됐다. 퇴근하고 만나는 선생님과의 레슨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3개월만에 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