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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어봤어요!

처음 들어보고 처음 먹어 본 산상추 얼마전에 강원도 화천에서 경기도 포천으로 넘어가는 곳에 있는 광덕산 쉼터에 다녀왔다. 휴게소 식당을 운영하시는 인심 좋은 사장님 덕에 간간히 시간이 날 때마다 가 보고 싶은 곳이 된 곳이다. 이번에도 그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첨 맛보는 밑반찬이 있어 여쭤보니 산상추라는 나물이라고 했다. 첨 듣고 첨 먹어보는 산상추인데 식감이 꼬들꼬들하고 참 맛있었다. 맛있게 먹는 날 보시더니 식당 옆 가게에서 판다고 알려주셨다. 광덕산 쉼터에는 각종 나물, 약재 등을 파는 가게들이 여럿 있다. 기웃대니 한 가게 아주머니가 산상추를 보여주셨다. 요렇게 생긴 것 인데 저녁에 찬물에 담궜다가 다음날 썰어서 볶아서 소금간만 하면 된다고 했다. 시키는대로 물을 붓고~~까지는 글을 써야지 하며 잘 찍었는데... 오늘 모든 것을 잊고.. 더보기
퐁즈~~ 퐁즈는 조미가 된 간장이다. 종류도 많고 많은 만큼 맛도 다양하다. 내가 좋아하는 퐁즈는 요거 두가지다. 식초와 유자등이 섞여 있으니 맛은 참 상콤하다. 전을 찍어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맛있다. 아무래도 오른쪽의 기꼬 퐁즈가 더 과일맛이 많이난다. 일본에 가면 꼭 챙겨오고 못 갈 땐 동생이나 친구가 보내주기도 하고 우리집에 올 때 사오기도 했다. 그런데 올 여름에 친구가 요 퐁즈를 안사오고 다른걸 사와서 실망하고 같이 대형마트에 친구가 필요한걸 사러 갔는데... 이거 둘다 한국마트에 파는것이 아닌가!!!!!! ㅋㅋ 둘이 깔깔 웃으며 친구가 사줬당. 그래서 가격은 기억이 안난당.^^;; 만두든 전이든 튀김이든 샐러드든 스시든 맛이 좋아지니 발견하면 드셔보시면 만족할 듯하다. 더보기
프리바오틱스 섭취~ 장내 유익균이 많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하여 유산균을 좀 먹을까 생각하던 차였다. 그런데 우연히 생유산균을 먹는 것보단 장내 유익균들의 먹이를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또 바로 구입~ 프리바이오틱스 6박스와 아기 유산균제 한박스에 배송비 포함 약 53,000원였다. 1박스에 5그램짜리가 30개 들어있고 하루에 하나를 먹는다. 아주 미세한 가루고 맛은 달달한데 분유맛스럽기도 하고 설탕 녹인 뽑기 맛 같기도 하고 고무맛 비슷한 맛도 살짝 나는데 먹기 불편한 맛이 아니라 다행이다. 유산균은 섭취하면 위장과 소장에서 대부분 죽는다면 먹이는 위장을 통과해서 소장 대장으로 가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킬 수 있고 또 유익균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우리가 증식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유산균의 수는.. 더보기
딸기 브라우니 남편이 대만을 경유할 일이 있어서 거기서 사온 딸기브라우니다. 역시나 대만은 일본관광객이 많은 듯 하다. 첨 박스를 보더니 2호가 - 오삼초니가 줬어? 라고 물어 봤다. 아가 눈에도 일본틱한 대만 브라우니인 듯. 이치고브라우니라고 일본어도 있고 영어도 있지만 역시 한국말은 없다. 자존심 상하는구만. 대만을 아직 못 가봐서 그쪽 스타일은 전혀 모르겠고, 일본이 익숙해서인지 포장조차 일본스럽게 느껴졌다. 귀엽고 예쁘다. 맛은? 우앗~~!!!! 맛있옹!!!! 밑은 초코 위는 딸기인데 중간에 딸기쨈 보단 더 쫀득한 느낌의 딸기진뜩이?-_-;;;가 있다.ㅋㅋ 그게 맛있다. 개인적으론 펑리수보다 맛있다. 그래서 둘중에 뭐 먹을래? 한다면 이거 딸기 브라우니를 선택할 정도다. 대만에 여행 갈일이 있다면 요건 또 사먹.. 더보기
사무라이 스프카레 작년 가을에 홋카이도 쪽으로 가족여행을 갔었다. 일본식구들도 합류 할까 하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딱 우리가족만 떠났었다. 인도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일본 카레는 참 맛있다. 그 중에 홋카이도 쪽으로 이 스프카레 맛집이 많다. 여러 가게 중 야채가 아낌 없이 들어가는 사무라이 스프카레로 결정~~ 한국 사람들은 스스키노쪽에 있는 사무라이 스프카레점으로 주로 가는 듯한데... 거긴 줄도 길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별로라서 히라기시쪽으로 갔다.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간거라 브레이크타임 막바지에 도착~~ 주택가 이면에 있어서 여긴 그나마 웨이팅도 없고, 가족 단위로 많이 와서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히라기시점으로 오길 추천한다. 늘 그렇듯... 먹다가 정신 차리니 1호 것이 제일 멀쩡해 보여서 요것만 찰칵~~.. 더보기
추억의 페코짱 캬라멜~ 어릴 때 커서 돈 벌면 실컷 사먹어야지 했던 몇가지 간식이 있다. 밀크캬라멜, 신호등 캔디, 아몬드 초코, 새우깡, 깐돌이 등등 그 중에 이 페코짱이 그려진 사탕^^이 있다~~ 뭔가 알프스 하이디 처럼 생긴 이 아이는 어릴 때 자주 만날 수 없어서 더 간절 했다. 아빠가 가끔 사다 주시던 캔디 인데~ 아빠가 돌아가시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10년쯤 전에 일본으로 가서야 다시 만났다.... 내가 먹고 자란 캔디, 캬라멜^^ 이제 울 1호와 2호와 함께 먹는다.ㅋ 예전엔 밀크 맛 뿐이였던거 같은데 이젠 말차 맛도 있고 단술ㅋ 비슷한 맛도 있다. 그래도 제일은 그냥 밀크 맛이다. 종이케이스에 든 것도 있고 봉지에 든 것도 있다. 패키지는 다양하니 들고 다니며 먹기도 편하다. 그냥 간만에 추억의 맛이 생각 나던.. 더보기
즉석 야끼소바^^ 확실히 일본 라면이 참 맛있다. 이 야끼소바는 에츠미가 사와서 첨 먹었는데 오~~~~~~~ 컵라면 치곤 넘 훌륭했다. 많고 많은 야끼소바가 있지만 그중 난 요걸 젤 좋아한다. 왜냐면 미역국이 있으니까^^ 야채도 듬뿍이고~~ 넘 정신 없이 먹느라 사진은 없다며^^;; 요쿠베니마루 가서 튀김이랑 샐러드랑 요 야끼소바 사와서 야미야미 먹으면 한끼뚝딱이다~ 일본 여행 하시면 한번들 잡솨보시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