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3호 발가락 먹어!!!!!
1호가 난리쳐서 보니 3호가 엄지발가락을 빨고 있다.
야!! 뭐해?
분명 내말은 듣고 있는데 눈은 티비만 보면서 슬쩍 발가락에서 입을 떼고 빨지 않은 척 한다.
여우다.
자기 딴에는 아주 자연스럽게 첨부터 발가락을 입에 넣고 있지 않았단 듯이 ....입에 붙이고만 있다.ㅋㅋㅋㅋㅋ 이와중에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더 눈에 들어오는 에미ㅋ
계속되는 잔소리에 엄마는 절대 보지 않는 3호.
입에서 발을 살짝 더 뗀다.
본능적으로 아는 듯 하다. 지금은 엄마를 쳐다봐 봤자 좋을게 없다는 것을.
엄마 좀 보라고 엄마가 이놈하는 중이잖아 했더니
왜에~~~은텨는 엄마가 톄탕에서 제일 됴아-_-;;;;;한마디 던지고 놀이방으로 달아났다.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