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는 당일 쪄먹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지 옥수수 냐미냐미 강원도에 오기 전까지 한국에서의 옥수수를 떠 올리면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떠 올랐다. 설탕으로는 낼 수 없는 단맛의 세계는 합성감미료에 푹 담궈서 단맛을 들이는거라 했다. 그래서 나는 당연히 옥수수를 싫어했다. 그런데 희한하게 1호 임신부터 글케 옥수수가 땡기더니 1 2 3호 모두 옥수수를 무지 좋아한다. 안먹이고 싶은데 쪄서 파는 옥수수 가게 앞을 지날 때면 망부석처럼 서서 구경한다. 거짓말 보태서 침 질질 흘리면서.... 일본에서는 자주 먹었다. 왜? 달고 여리고 맛있으니까^^;; 그러다가 강원도에 와서 밭에서 바로 딴 옥수수의 깊고 신선하고 달콤한 맛에 푹 빠졌다. 옥수수는 무조건 그날 따서 바로 삶는 것이 아닌 채반에 쪄야한다. 그럼 정말 자극없는 신선한 단맛이 난다. 아무것도 인공적으로 넣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