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하루하루/오늘의 끄적
사과 나눔을 하고 든 큰 기쁨
늙어가는 니카
2018. 11. 3. 09:42
언니가 또 사과를 한상자 보내주었다. 그리고 이번엔 너무 익어 못 파는 사과로 낸 사과즙도 같이 주었다.
모두가 사과벌레라 우리끼리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양이었지만 이웃들에게 사랑 많이 받고 사는지라 나눔을 하였다.
손부끄러울 양을 나누었는데 가져가시며 울 동네분이 요렇게 그자리에 호떡믹스를 두고 가셨다....
말씀은 집에 많이 사둔걸 가져다 놓았다 했지만 그 마음에 너무 고마웠다. 분명 좋아하니 쟁여두셨을텐데...
안그래도 올 가을 호떡믹스로 구워 먹는 호떡에 꽂혔는데 우째 아시고^^♡
덕택에 온손에 기름 묻혀서 호떡을 구워야겠다. 이번엔 꼭 성공적으로...
남는걸 나누는 것도 좋지만 남지 않아도 나눈다는건 더 큰 행복일 수도 있겠다. 스스로 착한일 했다고 ㅋㅋㅋ 자체적인 칭찬도 하고...^^;
못살던 시절에 이웃들끼리 더 잘 나누며 살았다 하지 않던가~~ 난 못사니까 흐흐흐흐 더 잘 나눠야 한다. 말이 맞나?ㅋ
이 기분 쭉~ 이어서 겨울도 되었으니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나누고 살아야겠다 생각한다.
호떡믹스를 받아서가 아니라^^;; 인정 있는 이웃들이 참좋다~~
모두가 사과벌레라 우리끼리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양이었지만 이웃들에게 사랑 많이 받고 사는지라 나눔을 하였다.
손부끄러울 양을 나누었는데 가져가시며 울 동네분이 요렇게 그자리에 호떡믹스를 두고 가셨다....
말씀은 집에 많이 사둔걸 가져다 놓았다 했지만 그 마음에 너무 고마웠다. 분명 좋아하니 쟁여두셨을텐데...
안그래도 올 가을 호떡믹스로 구워 먹는 호떡에 꽂혔는데 우째 아시고^^♡
덕택에 온손에 기름 묻혀서 호떡을 구워야겠다. 이번엔 꼭 성공적으로...
남는걸 나누는 것도 좋지만 남지 않아도 나눈다는건 더 큰 행복일 수도 있겠다. 스스로 착한일 했다고 ㅋㅋㅋ 자체적인 칭찬도 하고...^^;
못살던 시절에 이웃들끼리 더 잘 나누며 살았다 하지 않던가~~ 난 못사니까 흐흐흐흐 더 잘 나눠야 한다. 말이 맞나?ㅋ
이 기분 쭉~ 이어서 겨울도 되었으니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나누고 살아야겠다 생각한다.
호떡믹스를 받아서가 아니라^^;; 인정 있는 이웃들이 참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