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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사과즙 츕츕~ 언니가 저장창고에 뒀던 실한 사과로 조카들 먹으라고 즙을 내서 보내줬다~~^^ 토요일에 즙을 내려서 월요일에 보내서 오늘 화요일에 받았다. 안동시에서 지원해주는 박스 인듯~ 건강 파우치라 더 좋다. 판로 때문에 좀 고민 하는 듯 싶었는데 설 전에 완판했다고 해서 기분이 참 좋다. 얻어 먹을 것이 없는 것은 섭섭하지만^^ 그래도 언니와 형부의 노고가 금전으로 보상 받았다니 기쁜 마음이 한 가득이다. 그래도 즙해준다고 창고에 우리 먹을걸 남겨뒀다니 울 언니가 철 들었나보다.ㅋㅋㅋㅋㅋ 언니네 즙은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 이런게 진짜 싱싱한 사과로 만든 즙이란 것을 언니 덕에 알았다. 흠이 있는 사과로 낸 즙과는 진짜 다른 맛!!!! 이제 사과가 다 팔리고 없다니 아껴 먹어야 겠다^^ 다시 올해 농사를 준비해야.. 더보기
스타벅스 논현R점에서 동생과 수다 동생이 오고 시간이 쏜살 같이 흘러 약 3주가 조금 넘는 시간이 금새 다 사라졌다. 금요일에 여러 볼일이 있어서 또 서울 나들이를 나섰다. 실제적으론 동생과 빠빠이를 하는 날이기도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겨울 같지 않게 포근하던 날이 매섭게도 추웠다. 그래서 급하게 스타벅스 매장으로 슝~ 커피를 시키려 보니 리저브 매장이넹^^ 늘 카드 계산을 선호 하니 카드로 슝~ 울동네 인근 매장에선 걍 막 주는데 ㅋㅋㅋㅋㅋ 여긴 원두를 선택 할 수있다며~~~ 핫~~~ 당황하려던 찰나 바로 직원님이 원두 추천~~추천 받은 원두로 커피를 주문하고 받아온 설명서도 읽어보고^^ 그리고 동생과 수다수다~~^^ 여름 전에 일본도 한국도 아닌 곳으로의 여행을 이야기하는데 아무리 용기를 줘도 동생이 쓱~ 뺀다. 세상 돈 걱.. 더보기
더 파크뷰 브런치 뷔페 진료차 서울 왔다가 얼떨결에 시술까지 받느라 본의 아니게 남편과 병원 데이트를 했다. 시술전 신라호텔에 가려했는데 예약이 다 차서 1박 입원 후에 퇴원하며 더 파크뷰에 갔다. 사진은 늘 잊다가 이상한 걸로 겨우 한장씩 건졌다.^^; 내가 두번째 가져온 것ㅋ 비싼 돈 내고 늘 먹는건 버섯류, 야채류, 그나마 문어 조금. 남편은 괴기~~~~~~~^^ 그리고 딤섬 쵸큼. 게가 있어서 먹었는데....악~~~~넘 맛없어서 ㅠㅠ 아주 실망하고. 버섯스프는 맛있었고.... 커피와 초코렛은 굿~^^ 고기도 회도 싫어하고 술은 가벼운 와인도 싫어하고.....참 돈이 아까운 먹탱이 식성이다. 그래도 남편이 좋아라하니^^ 즐겁게~냐미냐미 더 파크뷰는 스텝들의 응대가 아주 좋고, 음식의 신선도도 굿이다. 게는 정말 무맛이였지.. 더보기
척추 전방전위증 한때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척추가 넘 예쁘다는 ㅋㅋㅋ 칭찬을 받았던 타칭 척추미인 먹탱이였다. 하지만 1호를 출산 후 세면대에서 숙여서 세수 하기도 힘들만큼 허리가 안좋아졌고 2호3호를 낳으면서 걷다가도 아플만큼 허리가 안좋아졌다. 여기저기 개인병원 대학병원 한의원 잘한다는데는 다 가봤는데 소용 없었다. (네이버서 펌) 넘넘 아파서 또 잘한다는 강남의 고도일병원을 가게 됐는데... 진작 여길 알았다면 싶다. 남기*병원도 가보고 왠만한 대학병원서도 관절염이니 디스크 초기니 이럼서 운동을 하라는 둥 쉬라는 둥 그런 소리만 들었는데.. 난 척추전위증이라 디스크와는 다르고 무거운것을 들면 절대 안된다고 한다. 골반이 너무 아픈건 천장관절염이라 염증 을 제거 하고 영상을 보면서 깊게 주사를 놔서 치료를 시작해야 한.. 더보기
풍선 외삼촌과 절친삼촌이 지역축제장에 나들이를 갔다가 사온 풍선에 2호가 신이 났다. 물론 1호도 3호도 눈독을 들이고 신이났지만 2호용으로 사왔다니 한번만을 외치며 난리가 났다. 아이디어 굿~♡ 투명한 풍선을 헬륨가스로 채우고 투명 LED전구로 감싸니 환상적이다. 1호와 3호가 가세해서 풍선에 환장을 하니 삼촌들은 이렇게 인기 있을 줄 몰랐다며 인원수대로 사올걸 그랬다는 후회와 애들에게 들볶임을 당해야 했다. 풍선의 운명은 이틀동안 유지 되었고, 가스가 샌 풍선은 거실바닥으로 내려왔고, 극성 아이들 덕에 전선도 끊겨서 빛을 잃었다. 8천원으로 2박3일 잘 놀았다. 더보기